친구에게 책을 하나 추천받았다. 며칠 전 친구의 아이가 있었던 작은 여자아이들 간의 다툼을 들으며 이전에도 우리 아이에게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같이 고민하고 얘기하면서 공감하고 대처방안으로 담임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다. 나도 친구도 일은 잘 마무리 되었지만 같은 얘기를 들었다.고학년이 될수록 같은 문제는 계속해서 반복될 거고 아이가 그 안에서 해답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어떻게 보면 피해자인 우리 아이가 잘 헤쳐나가야 한다니.. 참 어렵다. 그러던 중 친구가 이 책을 추천했다. 모니타와 케이티이 책은 미국 교육계에서 정서적 괴롭힘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림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아마존 어린이 베스트 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책의 줄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