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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겨울철 필수템 가습기

건강하자! 2024. 12. 10. 15:00

추운 겨울이 되면 건조한 공기 때문에 피부도 호흡기도 민감해진다.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주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10년도 더 전, 가습용 물에 첨가하여, 가습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분무되도록 만들어진 살균제를 이를 사용한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폐섬유화 등의 폐질환에 걸린 사건이 있었다. 그 후의 충격으로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았던 때도 있었지만 겨울철 건강을 위해서는 가습기 사용이 꼭 필요하다.

 

겨울철 가습기 사용의 필요성

  건조한 환경 완화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10~20%까지 낮아질 수 있다. 이는 피부 건조, 눈 가려움, 목 따가움, 코 막힘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호흡기 점막의 방어 기능을 약화시켜 감기, 기관지염, 폐렴 등의 위험을 높인다.


적정 습도 유지

적정 실내 습도는 40~60%를 유지하면 호흡기 건강과 피부 상태를 개선하고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습도가 60%를 넘으면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습기의 종류

  초음파식 가열식 기화식 복합식
특징 초음파로 물을 진동시켜
분무시키는 방식
물을 가열하여 수증기를
만드는 방식
필터를 지난 물이 작은 입자로 증발되어 수증기를 발생시키는 방식 초음파 방식과 가열식을 결합하여 두 가지 장단점을 보완하여 만든 가습기
장점 저렴한 가격
전력 소모가 적음
가습과 살균효과가
 뛰어남
전력 소모가 적음 가습기의 장점과 단점이 함께 있을수 있음
단점  세척을 잘해야 함  전기료, 화상위험 온도가 낮아짐

 

  1. 초음파식 가습기
    초음파식은 가습기 내의 물을 초음파로 진동시켜 미세한 입자로 쪼개 안개처럼 배출하는 방식이다.
    물속의 미세한 불순물이나 세균이 공기 중에 퍼질 수 있어 정기적인 세척이 필요하다. 

  2. 가열식 가습기
    물을 끓여 수증기로 날려 보내기 때문에 세균번식의 위험이 없고  살균 효과가 있어 위생적이다.
    실내 온도를 높이고 넓은 공간을 가습 하는데 유리하다. 
    물을 끓여 가습 하는 방식이라 소비전력이 높고, 뜨거운 수증기가 방출되어 화상의 위험이 있다.

  3. 기회식 가습기
    기화식은 필터를 지난 물이 작은 입자로 증발되어 수증기를 발생시키는 방식이다.
    빨래를 말리는 원리와 비슷한데, 물이 필터를 지나가며 팬이 바람을 일으켜 물을 증발시키는 방식이다.
    팬으로 인해 바람이 발생하며 온도가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내가 쓰던 벤타가 있다.

  4. 복합식 가습기
    초음파 방식과 가열식을 결합하여 두 가지 장단점을 보완하여 만든 가습기이다.
    가습기 내부에 가열부와 진동자가 있어 물을 가열하면서 동시에 물을 작은 입자로 쪼개 실내 습도를 상승시킨다.
    요즘 많이 나오면서 가격이 비싸다. 

 

어떤 가습기던 가습기는 한 번에 2~3시간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사용 시에는 중간에 환기를 해야 한다. 밀폐된 공간에서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하루 2~3회 이상 10분 이상 환기를 시켜야 한다.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젖은 수건을 널거나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방법으로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화분이나 물그릇을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올바른 가습기 사용으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위생과 환기에 신경 쓰며 적정 습도를 유지하여 건강한 겨울철 생활을 유지하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