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는 크면서 여러 영양제도 챙겨주고, 밥도 잘 챙겨줘서 편식도 없고 건강하게 자랐지만,
둘째는 따라 큰다는 말이 있듯 우쭈쭈 하며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키웠더니
편식도 많이 하고 체구도 많이 작다.ㅠ
홍삼도 먹여보고 여러 영양제를 먹으려고 하는데 맛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거부 또 거부!
소아과에서 주는 그 설탕 비타민만 좋아해 여러 가지 비타민을 먹이기가 힘들다.
타일러도 보고 화도 내 보았지만 구토를 하며 다 뱉어버리니 방법이 없다. ㅠ
그러다 추천받은 종합영양제
마이타민 업!
마이타민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영양제이다. 즉, 단일 성분의 비타민 제품이 아닌,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복합적으로 함유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마이타민업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적절하게 조합된 영양제로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상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뭐든 잘 안먹으려는 우리 아이에게 딱!!
마이타민 하나만 먹으면 다양한 비타민을 먹일 수 있으니 특히 좋았다.
마이타민 업의 주요 성분
- 비타민 A - 시력 건강 및 면역력 강화
- 비타민 B군 (B1, B2, B3, B5, B6, B7, B9, B12) - 에너지 대사, 신경계 건강, 피부 건강에 도움
- 비타민 C - 항산화 작용, 면역력 증진
- 비타민 D - 뼈 건강, 면역 기능
- 비타민 E - 항산화 작용, 피부 건강
- 비타민K - 혈액 응고, 뼈 건강
-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등) - 뼈, 근육, 면역 시스템의 건강 지원
- 엽산 (비타민 B9) - 세포 성장과 발달에 중요
벌써 한박스 다 먹고 추가 한 박스를 구입했다.
가격은 사악하다..ㅜ 한박스에 9만 원으로 모든 약국이 동일하다.
5개씩 소포장으로 12통이 들어있다. 총 60개로 2개월치 분량이다.
약국에서 소포장으로도 구입할 수 있으니 먹여보고 사는 것이 좋다.
부작용으로는 아이가 잠을 안 잔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아침에만 먹이려 했는데 까먹고 저녁에 줄 때도 있었지만 우리 아이는 잘~~ 잤다.ㅋㅋ
그리고 약을 잘 안 먹는 아이의 한 가지 팁은
처음에는 맛이 별로 없어서 냉장실에 차갑게 해서 줬더니 맛있다고 한다!
우리 아이가 맛있으면 웬만한 아이들은 다 맛있다.ㅋㅋㅋ
아직 큰 효과는 모르겠지만 밥도 약간 더 잘 먹는 것 같고, 컨디션도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가장 좋은 장점은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
거의 1년을 15키로 정체기 (하위 10%)였지만 몇 달 만에 18킬로로 3킬로가 쪘다!
또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아직 감기에 안 걸리고 잘 있으니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