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고교학점제가 화두이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이수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대학의 학점제와 유사하게 운영되며, 고등학생도 대학처럼 학생이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192학점을 채우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제도이다.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유도하고 진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로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지금 초등학교 6학년부터 도입된다.
대한민국의 교육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서 교육 관련 이슈를 알아보고 아이를 어떻게 지도하는지는 부모의 몫이다.
아이들을 공부하는데 집중하도록 두고, 옆에서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따라 잘 지도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주요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를 잘 캐치하고 있어야 한다.
2025년부터 한국의 초등 교육 과정도 새로운 방향성과 방향성을 보이고 있다.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한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디지털 소양 강화, 기후변화 대응,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중심으로 개편되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 교육이 변화되면서 비대면 학습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기존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학습 환경 구축이 필요하게 되고, 인구 감소로 인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에 맞춘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와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 등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디지털 정보 교육 강화
디지털 기초 소양과 정보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학생들은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추가된다.
AI기반 맞춤형 학습을 위한 AI디지털교과서가 단계적으로 도입되며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 교육) 교과에서 우선 도입된다.
기존의 책 교과서는 특성상 개별적 교육 콘텐츠 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으나, AI교과서는 학생의 적성, 흥미, 이해 등을 분석하여 적합한 교육콘텐츠를 추천하기 때문에 학생 맞춤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기초 문해력 및 한글 교육 강화
AI교과서 도입 등으로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학생들의 국어 능력 그중에서도 문해력의 강화 를 위해 한글 학습과 기초적인 독해 능력을 더욱 심화해 지도한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의 국어 수업 시간이 34시간 늘어나며, 기초 문해력을 집중적으로 강화시킨다.
창의성과 자기 주도성 함양 및 미래교육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강조되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안전교육이 체험·실습형으로 개선되며, 실내외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기후변화와 생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동체적 가치 교육이 강화된다.
영어 - 기능별 영역 개편
기존의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로 나뉘던 언어 기능이 '이해와 표현' 두 가지 영역으로 재구성된다.
보다 실생활 중심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AI 영어 교과서를 통해 듣기/말하기 중심 교육이 실현된다. ( 영어 발표와 토론, 미디어 영어, 세계 문화와 영어, 직무 영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