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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 독감예방접종을 맞자

건강하자! 2024. 12. 12. 16:26

작년 독감이 크게 유행이었다.

코로나가 끝나고 명역력이 많이 약해져서 주변의 많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까지 독감에 힘들어했다. 

 

올해는 가을이 길었고, 작년만큼은 춥지 않아 작년처럼은 유행하고 있진 않지만 지금 꾸준하게 독감환자가 늘고 있고, 독감이 유행할 거란 예측이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는 대표적 호흡기 질환으로,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더 심각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사망률이 10만 명당 20~200명에 이르는 위험한 질환이다. 


​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공기 중에 떠다니는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 또는 말을 할 때 바이러스가 나오며, 다른 사람이 이러한 바이러스를 들이마심으로써 감염될 수 있다.

 

독감은 11월부터 환자가 늘기 시작해 그다음 해인 3~4월까지 유행한다. 
12월까지는 예방 접종을 받는 편이 좋고, 사정상 12월을 넘기더라도 유행기간인 4월 안에는 접종받을 것이 권장된다.

 

독감 백신은 매년 예상되는 3~4가지 유형의 독감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이는 독감 바이러스가 매년 변이 하기 때문에 필요하다. 새로운 독감 바이러스 변형이 유행하거나 예방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매년 독감 백신을 제조하여 사용한다.

 

독감은 크게 A형, B형, C형 독감으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독감은 A형, B형이다.

 

독감주사의 부작용으로는 

 

1. 주사 부위 통증, 발적, 부기

독감 주사를 맞은 후 팔이 아프거나 붉어지고 부어오르는 증상은 백신 부작용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는 면역 체계가 백신에 반응하고 항체를 생성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이다. 

2. 미열

독감 주사 후에는 누구나 미열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만약 미열이 아닌 고열이 난다면, 이는 독감 주사 부작용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유행하는 다른 바이러스의 감염 신호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3. 메스꺼움, 두통 또는 피로

독감 주사 접종 후 나타나는 메스꺼움, 두통 또는 피로감과 같은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이는 신체가 독감 백신에 적응하기 위한 반응이라고 합니다.


4. 현기증 또는 실신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은 후 어지러움이나 실신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독감 백신 자체에 대한 부작용이 아니라 주삿바늘에 대한 심인성 반응의 일종으로 주삿바늘을 팔에 찔러 넣는 과정과 연관성이 높다.

5. 길랭-바레 증후군(guillian-barre syndrome, gbs)

1백만 명 중 1~2명은 신체의 신경 세포를 공격하는 신경학적 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이라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6. 알레르기 반응

독감 백신, 젤라틴, 항생제 또는 기타 성분과 같은 구성 요소에 대해서 알레르기 반응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알레르기 반응의 증상으로는 호흡 곤란, 쌕쌕 거림, 눈이나 입술 주변의 부기, 두드러기, 고열 및 빠른 심장 박동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백신은 접종 뒤 2주 후부터 면역항체가 생성되기 때문에 독감 유행 전에 맞는 것이 효과적이다.

독감 백신을 맞으면 몇 주 안에 바이러스 항체가 최고치에 도달하고 이후에는 사라지기 때문에, 너무 빨리 접종하거나 늦게 접종하면 예방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독감예방주사의 부작용 보다는 독감예방주사의 이점이 더 많으니, 더 늦지 않게 접종을 하고 건강한 겨울을 즐겨보자.